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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랜선 집짓기]온실 만들기 2.4m X 3.6m _ #01

seamoonbizmaka
2023년 3월 14일
2분 분량

안녕하세요. 진진입니다. 오늘은 온실을 가져와 봤습니다. 건축주분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집 마당에 솥을 걸 수 있는 아궁이와 더불어 가장 DIY로 만들고 싶어 하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. 비닐하우스도 좋지만, 그보다 더 수명이 긴 이런 온실 형태로 지어도 그 쓰임새가 더 다양할 듯 싶습니다. ​ 제 생각에는 집을 지을 계획이 있으시다면 우선 온실의 골조를 먼저 연습 삼아지어 보시면 실제로 내 집을 짓는데 좋은 "연습"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해 왔습니다. 외피만 합판으로 나중에 뜯을 수 있도록 스크류로 부착해서 임시 숙소, 혹은 장비 창고로 사용하고 집을 완성 후에 외피만 폴리카보네이트나 비닐로 바꾸면 온실로 사용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.



이 정도는 간단하니까 DIY를 직접 도전해 보지만, 구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DIY 작업을 하게 되면 이래저래 나중에 짐만 되는 경우도 많이 있으니 꼭 구조 공부를 먼저 하신 후에 작업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. ​ 그래서 "구조"에 신경을 쓰면서 한번 디자인해 봤습니다. ​

폴리카보네이트 투명이 적용된 모습

폴리카보네이트 투명이 적용된 모습

주요 자재는 아래와 같습니다.

  • 뼈대 : 구조목 2x4, 2x6 / 방부목 2x2, 2x4, 4x4

  • 기초 : 콘크리트, 종이 거푸집

  • 외피 : 폴리카보네이트 6T

  • 출입문, 창문: 구조목 직접 제작

  • 환기: 400mnm x 400mm 루바

​ 크기는 구조목 규격인 8피트 12피트를 기본으로 했습니다. 모든 자재가 북미식 규격으로 나오기 때문에 이렇게 해야만 자재재 로스율도 줄일 수 있고, 제작 시간도 많이 줄일 수 있답니다. ​

  1. 기초

기초의 경우 동결선 아래까지 구덩이를 파고, 종이 거푸집을 묻은 후 레벨기로 정확하게 레벨을 맞춰 잘라준 후에 시멘트와 자갈 모래를 직접 손으로 비벼 넣습니다. 대충 계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 체적이 많지 않으니 (0.087m3, 300mm, 내경 250mm 거푸집 기준) 이 정도면 시멘트 1 : 모래 2: 자갈 4로 계산한다면 대략 시멘트 1포대 모래 65kg 자갈 130kg 정도 필요하답니다. ​ * 시중에 보면 기초석이라고 되어 있는 제품들이 많이 있는데, 땅 위에 그냥 올려 놓는것은 건축에서는 기초라고 부르지 않습니다. 우리나라는 4계절이 존재하니, 데크는 물론, 이런 온실을 만들 때에도 꼭 동결선을 확보하셔서 기초를 제대로 하셔야 침하로 인한 하자를 막을 수 있답니다. ​


2. 보 만들기


위 그림과 같이 보는 4x4 방부목을 이용합니다. 보통 모든 목재는 땅으로부터 최소 240mm 정도 올라와야 하기 때문에 방부목을 사용하더라도 땅과의 직접적인 접촉은 되도록 이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. 기초 기둥을 좀 더 길게 하고 높이를 여유 있게 확보한 후에, CMU (Concrete Masonly Unit) 우리나라 현장용어로 하면 "부르끄" 라고 불리는 조적벽돌 사용 하셔서 기초 간의 틈새를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. ​ 기초와 보는 웻지 앙카 등으로 고정하시면 됩니다. 이때 앙카는 지름 대비 콘크리트에 박혀야 되는 최소 길이가 있으니 규격을 잘 보시고 고르셔야 합니다. ​ 계속 ​ CopyRight (c) 진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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